[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승엽이 과거 일본에서 활약할 당시 동료였던 다카하시 요시노부(40)가 새로운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20일 일본 주요언론들은 전날 공식 사퇴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후임으로 다카하시 현 요미우리 플레잉 코치가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10여 년 요미우리를 이끌었던 하라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날인 19일 구단에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차기 요미우리 감독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선임 과정이 늦어지자 일본 현지에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였다.
↑ 다카하시 요시노부(사진)코치가 차기 요미우리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다카하시는 일찍이 미래의 요미우리 감독으로 꼽혀왔다. 게이오 대학 시절부터 홈런타자로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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