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의 센터 겸 포워드 트리스탄 톰슨이 재계약에 합의했다.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 ‘클리블랜드닷컴’의 케빌리어스 담당 기자인 크리스 헤인스는 22일(한국시간) 톰슨이 원 소속팀 클리블랜드와 5년 8200만 달러 규모에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구단이 제시한 4년 5200만 달러의 계약 연장안을 거절한 톰슨은 러브의 백업 멤버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경기당 26.8분의 출전 시간에도 8.5득점과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트리스탄 톰슨이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후 제한적 FA로 남았던 톰슨은 새로운 시즌 개막
FA를 선언했던 케빈 러브, 르브론 제임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던 클리블랜드는 마지막 난제였던 톰슨 재계약까지 성공하면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정상 전력을 갖추게 됐다. 클리블랜드닷컴은 이들이 NBA 역사상 가장 비싼 1억 1500만 달러의 연봉 총액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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