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검찰에 지명수배되면서 과거 방송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밥 샙과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최홍만 “솔직히 무서웠다”며 “그래서 선수 입장 당시 긴장을 덜 하기 위해 태극기를 허리에 두르고 입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지만 막상 한 대 맞고 나니까 생각보다 안 아팠다”며 “내가 판정승으로 이긴 후 선수가 올라오는 순서에 밥 샙이 불참했었다”고 전했다.
↑ 사진=MBC 캡쳐 |
한편 억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은 검찰에 지명수배됐다.
26일 한 매체는 “서울동부지검이 최근 잇단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한 지명수배 역시 내려졌다.
만약 최홍만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면 입국시 통보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면 출국금지 조치가 자동적으로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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