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KT위즈 장시환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SNS 글이 주목받고 있다.
장시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지난달 SNS에 “시집오라고 친척 결혼식이고 데려가서 동네방네 결혼할 거라고 인사를 다녔다”며 “그래서 부모님께 누구보다 잘했고 직장인에겐 최고의 꿀 같은 추석 휴일도 하루도 안 빠지고 병수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시환 여자친구는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도 없이 이별했다”면서 “장시환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무책임하게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 장시환/사진=MK스포츠 DB
또 “장시환이 맨날 인스타 다이렉트 던 페북 메신저로 얼굴 반반한 팬이든 치어리더든 그렇게 번호를 주고 다녔다. 시간이 약이겠거니 마음을 추슬러 봐도 배신감에 잠을 아직도 못 자겠다. 룸메이트 끼리끼리. 그 와중에 그 여자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 어느 누가 내가 얘랑 잤고 할 사람이 누가 있냐며 웃던 니네가 사람 우습게보고 정말 얼마나 잘되는지 보자”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2일 KT는
포수 장성우에게 2016 시즌 개막 후 50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2000만원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과 사회 봉사활동 각각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장시환 역시 SNS 논란으로 사회봉사 56시간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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