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66-54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2승, 삼성생명은 2패가 됐다.
신한은행에서는 모니크 커리가 16점 8리바운드, 신정자가 14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규희는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해냈다.
↑ 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경기에서 신한은행 커리가 삼성생명 유승희를 제치고 골밑으로 파고들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2쿼터까지 34-30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점수 차를 벌렸다. 커리는 3쿼터에만 9점을 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4쿼터 삼성생명은 실책을 범하며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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