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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 ‘프리미어 12’ 첫 대회에서 일본에 0대 5로 완패했다.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 파이터스)는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 한국과 경기에 6회까지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개막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일본 언론은 이날 경기 후 “오타니가 한국 타자들을 어린애 취급했다”며 “한국전에서 올 시즌 가장 빠른 구속인 시속 161km를 뿌리며 숙적을 제압했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1m93cm의 큰 키로 내리꽂는 직구의 평균 구속 시속 152km의 빠른 공이 주무기인 선수다.
김인식 감독은 “오타니의 포크볼이 특히 좋았다”면서 “좋은 투수의 공을 우리 타자들이 따라가지 못해 유감이다”고 경기에 완패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 킬러’라 불리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SK·27)은 선발 출전했지만 2와
오타니 쇼헤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타니 쇼헤이, 161킬로미터 구속을 보였구나” “오타니 쇼헤이, 개막전 MVP 됐구나” “오타니 쇼헤이, 빠른 공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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