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포수 A.J. 피어진스키(39)가 현역 생활을 1년 더 연장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2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피어진스키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 측은 신체검사 등 세부 조율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피어진스키가 300만 달러의 금액을 보장받는다고 전했다. 로젠탈은 100만 달러의 계약금과 200만 달러의 기본 연봉, 그리고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 피어진스키가 애틀란타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통산 18시즌 동안 1978경기에 출전, 0.282 출루율 0.321 장타율 0.424 186홈런 886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두 차례 출전(2002, 2006)했고, 2012년에는 실버슬러거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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