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잠시후 8시부터 중계…라인업 공개 '황의조 원톱'
↑ 한국 미얀마/사진=연합뉴스 |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가 11일 오후 8시에 중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황의조(성남)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 격파를 위한 선봉에 나섭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지역예선 조별리그 G조 5차전 미얀마의 경기에 4-1-4-1 전술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톱에는 지난달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선봉에 섰던 황의조(성남)가 석현준(비토리아FC)을 대신해 다시 낙점됐습니다.
좌우 날개에는 최근 골감각이 되살아나고 있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이 자메이카전 때처럼 미얀마의 측면을 뚫기 위해 배치됐습니다.
중앙에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 조합이 나서고, 정우영(빗셀 고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수비는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횟수를 늘리는 김진수(호펜하임)가 왼쪽을 맡고,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곽태휘(알힐랄)가 중앙에서 상대 공격을 막을 예정입니다.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수비 오른쪽에서 미얀마의 공격을 차단하고, 김승규(울산)가 골문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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