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 전성민 기자] 7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 강성형 구미 KB손해보험 감독은 선수들을 감싸 안았다.
KB손해보험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 현대캐피탈과 NH농협 2015-16 V-리그 경기를 갖는다.
7연패에 빠져 있는 KB손해보험은 1승8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시즌 초반부터 찾아온 위기다.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심어주기 위해 애썼다.
↑ KB손해보험 선수단. 사진=KOVO 제공 |
리시브가 흔들리며 팀이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KB손해보험이다. 하지만 리시브가 안정됐을 경우 막강한 화력을 품어낼 수 있는게 KB손해보험이기도 하다. 양 쪽 날개에 김요한과
강 감독은 “연패 중이지만 팀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며 “마틴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미팅 시간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우리는 권영민이라는 세터가 있다. 센터진이 살아나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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