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9일) 인터넷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게 지금 전해 드리는 리포트가 아닐까 하는데요.
축구대표팀의 간판공격수 손흥민의 열애설입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손흥민이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에서 선보인 골 뒤풀이입니다.
손가락으로 'S자'를 만든 배경을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영문 이니셜에 S가 들어가는 걸 그룹 애프터 스쿨 출신의 배우 유소영의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인터넷 언론 '더 팩트'는 손흥민과 유소영이 지난 14일 밤 파주에 있는 축구대표팀 전용 훈련장 근처에서 만나 두 시간을 함께 보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의 손흥민은 6세 연상의 유소영을 만나러 훈련장을 나오면서 11월 11일에 연인끼리 주고받는 과자를 챙겨오는 풋풋한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 측이 열애설에 관해 침묵한 가운데, 유소영은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