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잔류가 불투명한 일본인 선수 가와사키 무네노리(34)가 향후 거취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내야수 가와사키는 19일 도쿄 도내에서 치른 행사 중 향후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가와사키는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즉답을 피하며 “고심하고 있는 중이다. 기다려달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와사키는 메이저리그에서 친정팀 소프트뱅크로 복귀한 옛 동료 와다 쓰요시에 대해서도 격려의 말을 남겼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노력했던 선수다. 그가 호크스(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메이저리그 잔류가 불투명한 가와사키(사진)가 향후 거취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가와사키는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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