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구로구 이주민 무료급식소에서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가수 김장훈,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등이 참석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주민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창섭 공단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27일에도 광명 스피돔 중앙광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5천포기는 다문화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