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팬페스티벌을 열고 팬들과의 2015년 만남을 정리했다.
kt는 29일 수원 위즈파크서 ‘2015 kt wiz Fan Fastival’이라는 이름으로 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거의 모든 선수단이 300여명의 팬들과 모여 1군 진입 첫 해인 2015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선수들을 눈에, 그리고 마음에 담고자 하는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팬들은 아침 일찍부터 위즈파크에 집결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 kt 위즈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수원)=곽혜미 기자 |
↑ kt 위즈의 2016시즌 새 주장 박경수가 팬들에게 각오를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곽혜미 기자 |
이어진 신인 선수들의 신고식 순서. 2016 신인들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평소 자신 있던 춤과 노래로 대신했다.
↑ kt 신인 선수들이 춤으로 팬들에게 신고식을 했다. 사진(수원)=곽혜미 기자 |
↑ kt 복면가왕에서는 ‘kt wiz 붉은사과’ 오정복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수원)=곽혜미 기자 |
↑ 이날 최고 인기 선수는 kt의 아이돌 엄상백이었다. 사진(수원)=곽혜미 기자 |
마지막으로 애장품 경매 시간에는 선수들이 아끼는 물품을 경매에 부쳤다. 최고 입찰액은 역시 평소 가장 인기가
팬들과의 3시간 남짓 짧은 만남을 마치고 선수들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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