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근한 기자] 오랜만에 많은 출장 시간과 함께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했기 때문일까. 한국도로공사 고예림의 표정은 밝아보였다.
고예림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KGC인삼공사전에서 교체 출전해 11득점 공격성공률 45.83%로 세트 스코어 3-2(25-19 20-25 25-15 23-25 15-11) 승리에 기여했다.
고예림은 2세트 교체 출전 후 3세트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에 나섰다. 고예림은 3세트와 4세트에서 각각 4득점과 5득점으로 김미연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특히 3세트 활약이 이날 경기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몸을 날리는 디그로 힘을 보탰다.
↑ 고예림 사진=MK스포츠 DB |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자신을 되돌아봤다. 고예림은 “공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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