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는 개인상을 받았다.
AFC는 30일 손흥민을 ‘2015 올해의 인터내셔널 플레이어(AFC Asian International Player of the Year)’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상은 AFC 권역 밖의 리그에서 연간 최우수선수를 뽑는 것이다. 손흥민은 2013년 3위였으며 2012년에는 ‘AFC 베스트 11’에 공격수 3명 중 하나로 포함됐다.
↑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16 EPL 6라운드 홈경기 선제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은 2014년 ‘AFC 인터내셔널 플레이어’ 3위에 이어 2015년에는 2위로 상승했다. AFC는 2009년 기성용을 ‘올해의 젊은 선수(Asian Young Footballer of the Year)’로 선정한 바 있다.
‘2015 AFC 올해의 선수(Asian Footballer of the Year)’는 알아흘리 공격수 아흐메드 칼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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