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우람’ ‘심수창’ ‘한화 FA’
한화 이글스가 정우람(30)에 이어 투수 심수창(34)을 영입했다.
한화는 30일 SK 와이번스에서 올해 FA 시장으로 나온 정우람과 계약금 36억원·연봉 12억원 등 4년 총액 84억원에, 심수창과는 계약금 3억원·연봉 2억5000만원 등 4년 총액 13억원에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013년 정근우(33), 이용규(30), 권혁(32), 송은범(31), 배영수(34)에 이어 올해 정우람과 심수창까지 최근 3년간 굵직한 선수 7명을 외부 FA 시장에서 영입했다.
정우람은 현재 국내 프로야구 최정상급 구원투수로 올해까지 10시즌 동안 600경기에 나서 37승21패 128홀드 62세이브 평균자책점 2.85
심수창은 11시즌 동안 268경기에 출전, 33승61패 16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29를 거뒀다.
심수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수창, 정우람과 함께 한화 갔네” “심수창, 연봉이 2억 5000만원이네” “심수창, 한화에서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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