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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을 꺾고 캐피탈 원 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탈 원 컵 8강전에서 사우스햄튼을 6-1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는 사우스햄튼의 우세로 시작했다. 전반 1분 타디치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해준 공을 버틀란드가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마네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5분 페널티 구역 안쪽에서 공을 받은 스터리지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수비를 속이고 왼발 슈팅을 시도, 반대쪽 골망으로 공을 꽂아넣었다. 역전골도 금방 나왔다. 전반 29분 찬이 넘긴 공을 스터리지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을 만들어냈다.
리버풀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45분에는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랄라나가 올린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이를 모레노가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오리지의 발을 맞고 들어갔다. 후반 23분에는 오리지가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27분에도 아이브가 한 점을 더 보탰다. 후반 41분에는 오리지가 한 골을 더 보태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스토크 시티 등
리버풀 vs 사우스햄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버풀 vs 사우스햄튼, 리버풀 6-1로 역전승 거뒀네” “리버풀 vs 사우스햄튼, 첫골은 사우스햄튼이 넣었군” “리버풀 vs 사우스햄튼, 4강전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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