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체이스 어틀리가 LA다저스와 재계약한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어틀리가 다저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7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단은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
8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영입한 어틀리는 34경기에서 타율 0.202 출루율 0.291 장타율 0.363을 기록했다.
↑ 체이스 어틀리가 다저스와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지난 11월 그에 대한 옵션을 거부했지만, 다시 1년 계약을 맺으면서 2016년에도 어틀리와 함께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전한 헤이먼은 다저스가 2루와 3루를 볼 수 있는 좌타자가 필요했다며 이번 재계약의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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