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조구함(수원시청)이 2015 도쿄 그랜드슬램 대회 100kg급에서 아쉽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조구함은 6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kg급 결승에서 일본의 하가 류노스케에게 지도패를 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조구함은 아쉽게 결승에서 패하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하지만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100kg급 금메달과 지난달 열린 제주 그랑프리 금메달에 이어 이번 은메달로 한국 유도 중량급 간판을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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