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레알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별들의 전쟁사'를 새로 썼다.
호날두는 9일 새벽 말뫼FF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에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팀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날 4골 포함 조별리그에서만 11골을 달성, 자신의 종전 9골 기록을 넘어 대회 출범 후 조별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 조별리그 역사 새로 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또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4호 해트트릭을 일궜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5회)를 한 개 차이로 추격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 동료에게 성행위 동영상 협박 혐의를 받으며 축구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카림 벤제마도 해트트릭을 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