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심수창’ ‘박한길’ ‘한화’
롯데 자이언츠가 심수창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박한길을 지명했다.
롯데 측은 9일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심수창(34)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데 대해 보상선수로 투수 박한길(21)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한길은 2014년 2차 4라운드 44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키 187㎝, 95㎏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이 주무기다.
올 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합류한 박한길은 불펜에서 활약하며 패기 있는 투구로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롯데는 “박한길의 향후 발전 가능
박한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한길, 롯데로 이적하네” “박한길, 심수창 보상선수네” “박한길, 2014년 한화에 입단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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