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화’ ‘박한길’ ‘심수창 보상선수’ ‘박한길 한화 이적’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맺은 심수창(34)의 보상 선수로 신예 투수 박한길(21)을 지명했다.
롯데는 9일 오후 “FA 심수창의 한화이글스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투수 박한길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한길은 2014년 2차 4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했으며, 187cm·95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갖춘 우완 강속구 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2015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합류해 불펜에서 활약하는 등 패기 있는 투구로 자신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롯데 구단은 “박한길 선수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미래
박한길의 롯데 입단에 네티즌들은 “박한길, 신예 투수인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구나” “박한길, 내년 시즌에 롯데에서의 활약 기대된다” “박한길, 우완 투수였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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