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우완 불펜 존 액스포드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어슬레틱스 담당 기자인 수전 슬러서는 10일(한국시간) 액스포드가 오클랜드 구단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전날 계약 성사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이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100만 달러라고 전했다.
↑ 액스포드가 오클랜드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평균자책점은 높았지만, 이는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 쿠어스필드의 영향이 컸다. 9이닝당 삼진 10.02개, 9이
오클랜드는 이번 오프시즌 라이언 매드슨, 리암 헨드릭스, 마크 젭친스키를 영입하고 에반 스크리브너를 시애틀로 이적시키며 불펜진 정리를 단행하고 있다. 액스포드 영입은 그 움직임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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