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0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60-5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7승5패로 2위에 올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B스타즈는 5승7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의 활약이 컸다. 이날 김단비는 22득점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을 22-35로 뒤진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반격에 시작했다. 김단비는 3쿼터에만 9점을 넣으면서 팀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 17점을 넣고 KB스타즈의 득점을 13점으로 묶고 역전에 성공했다.
김단비는 4쿼터에는 9점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B스타즈에서는 강아정과 햄비가 각각 17점을 기록하면서 분발했다.
↑ 김단비가 10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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