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성현(22.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첫 대회부터 절정의 샷을 선보였다.
박성현은 11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의 샷 감을 선보였다.
박성현은 2015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한 데다 3개의 이벤트 대회까지 소화했다. 피로가 누적될 법도 하나,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적인 플레이로 2016시즌 첫 대회부터 완벽에 가까웠다. 박성현은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쳐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박성현.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