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런 오데이(33)와 재계약을 맺었다.
볼티모어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완 투수 대런 오데이와 공식 계약을 마쳤다. 오데이는 내년 시즌에도 마무리투수 잭 브리튼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지에서는 연봉을 4년간 총액 3100만달러(한화 약 얼마)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2008년 LA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오데이는 이후 뉴욕 메츠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2012년부터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불펜투수로서 활약하며 올 시즌 68경기에 나와 6승 2패 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며 정상급 믿을맨 역할을 해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 데런 오데이가 볼티모어와 4년간 3100만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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