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서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리버 플라테와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전반 39분 바르셀로나가 균형을 깼다. 이반 라키티치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세컨드 볼 상황으로 전개됐고 수아레스가 이를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 수아레스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
한편, 김영권은 광저우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