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로드 FC가 중국시장 첫 진출을 앞두고 출정식을 열었다.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로드 FC’가 개최되는 가운데 17일 ‘샤오미 로드 FC 027 IN CHINA’ 출정식 및 기자회견이 서울 강남구 ROAD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4대 휴대전화 생산업체로 급부상한 ‘샤오미’의 후원으로 유치됐다. 14억 명이 시청하는 중국 국영방송 CCTV에서 2시간 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수퍼액션이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여고생 파이터 남예현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최무배, 김재훈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제한급에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중국의 루오췐차오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로드 FC 27 in China @상하이 동방체육관, 12월 26일
□2부
제6경기 루오췐차오 vs 최홍만 / 무제한급 8강, 5분×3라운드
제5경기 장리펑 vs 홍영기 / 라이트급, 5분×3라운드
제4경기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 무제한급 8강, 5분×3라운드
제3경기 자오쯔롱 vs 미노와 이쿠히사 / 라이트헤비급, 5분×2라운드
제2경기 자오즈캉 vs 최무송 / 밴텀급, 5분×2라운드
제1경기 바오인창 vs 난딘에르덴 / 라이트급, 5분×2라운드
□1부
제5경기 마이티 모 vs 최무배 / 무제한급 8강, 5분×3라운드
제4경기 리앙링위 vs 명현만 / 무제한급 8강, 5분×3라운드
제3경기 허난난 vs 다나카 다이사쿠 / 페더급, 5분×2라운드
제2경기 얜시아오난 vs 남예현 / 여성 스트로급, 5분×2라운드
제1경기 이부꺼러 vs 최종찬 / 페더급, 5분×2라운드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곽혜미 기자]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