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자신의 인스타그램(hyunjinryu325)을 통해 틈틈이 ‘생존 신고’를 하고 있는 류현진(28·LA다저스)이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28·피츠버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류현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강정호의 사진을 같이 올린 뒤 ‘2016년 함께 일어나자’는 메시지를 영어로 올렸다.
류현진은 어깨 통증에 시달린 끝에 지난 5월 관절와순을 청소하는 수술을 받으며 한 해를 쉬었고, 강정호는 9월 경기 도중 왼 무릎을 다치면서 현재 재활 중이다.
↑ 류현진이 강정호에게 2016년 함께 일어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지난 6일 미국 LA로 다시 돌아간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캐치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0월초 투구 훈련에 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트레이너가 짜준 일정을 따르고 있다. 현재까지는 이전과 큰 차이 없이 같은 루틴으로 가벼운 토스를 하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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