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다르빗슈 유(29·텍사스)가 내년 5월 중순에 복귀할 전망이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이 다르빗슈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21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해 “다르빗슈의 복귀는 5월 중순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다르빗슈가 완벽하게 복귀할 때까지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3월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만을 던진 뒤 오른팔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수술을 택했다. 이에 2015시즌은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 다르빗슈가 내년 5월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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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3시즌 동안 83경기에 등판, 545⅓이닝을 소화하며 39승 25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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