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7일 오후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인천 홈경기에서 공동기부행사를 실시한다.
또 경기 전 중국 상해 청소년대표팀(18세 이하)과 송도고-전자랜드D리그 연합팀과의 친선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기부행사는 전자랜드 농구단과 전자랜드 코치 출신으로 현재 은퇴 체육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KPE4LIFE(사단법인 케이피이포라이프)를 설립하고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환우씨, 그리고 KPE4LIFE를 후원하고 있는 ㈜블루인마케팅서비스가 함께 한다.
기부금은 총 400만원이며 전자랜드 농구단이 200만원, (사)KPE4LIFE가 100만원, ㈜블루인케팅서비스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부한다.
기부처는 은퇴 체육인을 위한 비영리단체 KPE4LIFE의 설립 취지를 살려 농구선수 및 코치로 은퇴 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모비스 코치와 기부 사회
송도고와 전자랜드D리그 연합팀과 중국 상해 청소년대표팀의 오프닝 경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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