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국내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전에서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31일(목)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6.63%가 홈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5.80%였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17.55%로 집계됐다.
↑ 농구팬들은 KB스타즈가 삼성생명에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전반 득점의 경우 KB스타즈 25점대 - 삼성생명 25점대 기록 예상이 10.90%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양팀이 모두 6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18.62%로 최다를 차지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경기를 펼친다. 특히 리그 평균득점 2위(67.06점)를 차지하고 있는 KB스타즈와 평균실점 2위(62.29점) 삼성생명의 창-방패 대결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KB스타즈는 지난 월요일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9-64로 15점차 승리를 거두며 공동 3위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도 KB스타즈의 장기인 3점포를 8개나 터뜨리며 승부에 박차를 가했고, 강력한 수비까지 더해져 상대팀 KEB하나은행의 꽁꽁 묶었다.
리그 3위 KB스타즈와 KEB하나은행을 한 경기 차로 쫓고 있는 삼성생명은 지난 목요일 선두 우리은행을 상대로 39-66으로 졸전 끝에 대패했다. 올 시즌 최소 득점의 불명예를 얻으며 완패를 당했지만, 이어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점차로 역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한편, 지난 달 9일 열린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삼성생명에 57-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1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1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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