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 리버풀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스토크시티와 리버풀의 대결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는 2015-2016 ‘캐피탈 원 컵’ 준결승전 1번째 경기가 열린다. 마크 휴즈 감독이 이끄는 스토크시티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스토크시티는 16강전서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첼시를 꺾었고, 8강전에서는 셰필드 웬즈데이를 누른 뒤 기세가 올라있다.
↑ 지난 3일 리버풀이 3일 리그컵 8강에서 사우스햄튼을 대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리버풀.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대회는 준결승 2차전까지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승 진출을 가린다. 만약 총 득점 이 같을 경우에는 연장전에 돌입한다. 승자가 가려지지 않을 시 원정 다득점을 비교하며, 마지막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한편, 준결승전 2번째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튼의 대결은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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