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몬드 그린이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그린은 5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3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 더블을 기록, 팀의 111-101 승리를 주도했다.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이자 이번 시즌 일곱 번째 트리플 더블. NBA.com에 따르면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은 NBA 역사상 15번째 대기록이다.
↑ 드레이몬드 그린이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스테판 커리는 다리 부상 회복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31분 51초를 뛰면서 30득점을 기록했다. 클레이 톰슨도 30득점. 두 선수는 도합 21차례 3점슛 시도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매리즈 스파이츠는 시즌 최다인 15득점을 기록했다.
샬럿은 켐바 워커와 제레미 램이 각각 22득점을 올렸지만, 시즌 첫 4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3쿼터 한때 P.J. 헤어스톤과 제레미 린의 3점슛으로 66-65, 한 점 차로 접근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 5일 NBA 타구장 결과
토론
미네소타 99-109 필라델피아
보스턴 103-94 브루클린
올랜도 89-115 디트로이트
인디애나 100-103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123-98 밀워키
새크라멘토 116-104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 93-91 유타
멤피스 91-78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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