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한 가네모토 도모아키(41) 감독이 젊은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명문구단 한신이 가네모토 감독이 취임한 이후 첫 신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단 관계자들과 취재진 약 150명이 모이며 장사진을 이뤘다. 한신 자체가 워낙 명문 팀이지만 특히 올해는 구단 레전드인 가네모토가 새 감독으로 취임했기에 관심이 더욱 늘어났다.
한신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오프 시즌 동안 오승환, 맷 머튼 등의 주축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하지만 맷 헤이그, 마르코스 마테오 등 새로운 외인선수를 충원하며 큰 전력손실을 막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대한 변화는 새로운 사령탑인 가네모토. 철인과 카리스마로 대표된 그의 선수시절처럼 한신 팬들은 가네모토 감독이 수년간 정상문턱에서 넘어진 팀을 되살려주길 기대하고 있다.
↑ 한신에 새로 취임한 가네모토 감독이 신년 행사에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