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엘리트 재능 나눔 페스티벌’ 행사의 수익금 등을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한 것에 대해 남수단올림픽위원회로부터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작년 8월 서울시청 직장운동부 주관으로 ‘서울엘리트재능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남수단 어린이 돕기 “운동화 그리기”를 통해 모은 운동화 300켤레, 스포츠용품 자선바자 수익금 및 기부물품 300여만원 상당을 남수단공화국 체육국에 기부한 바 있다.
↑ 왼쪽부터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이형삼 서울시 체육정책과장,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임흥세 남수단 축구대표팀 감독 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정진환 미래희망기구 이사장, 정낙덕 서울시 전문체육팀장. 사진=서울시체육회 |
7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6층)에서 열리는 전달식에서 남수단 올림픽위원회를 대표해서 내방한 임흥세 남수단 축구대표팀 감독 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의승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남수단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신생국가로,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남수단 어린이 돕기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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