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K리그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15년 프로축구리그 22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IFFH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난해 프로축구리그 톱40을 발표했다. 한국이 584.50점으로 22위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계단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27위), 일본(33위)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리그는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였다. 1262.00점으로 압도적이었다. 이탈리아의 세리에A(1177.00점), 독일의 분데스리가(1044.00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국제클럽대항전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한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는 887.00점으로 3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 K리그는 IFFHS 선정 2015 리그 랭킹 2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 사진=전북 현대 제공 |
K리그에서는 FC 서울이 81위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는 전북 현대(99위), 수원 삼성(121위), 성남 FC(128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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