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FC 서울이 8일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주세종(26)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괌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에도 합류한다.
주세종은 “한국 최고의 클럽인 FC 서울에 입단하여 기쁘다. 팀이 나에게 원하는 모습이 있을 것이다. 좋은 플레이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FC 서울은 많은 팬의 사랑받는 팀이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 FC 서울이 부산 아이파크 미드필더 주세종(26)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FC 서울 제공 |
폭넓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주세종은 예리한 킥 능력과 공수조율도 강점이다. 게임을 풀어나가는 패싱력은 물론 날카로운 프리킥까지 겸비하며 다카하기·오스마르·신진호 등과 함께 FC 서울의 허리를 이끌 적임자다.
능곡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거쳐 2012년 부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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