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오는 15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발, 3월 5일까지 51일간 미국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김경문 NC 감독을 포함해 13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57명이 참가한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15일부터 2월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예년처럼 에넥스 필드에서 열린다. 특히 2월 13일 피오리아에서는 ‘괴물투수’ 오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닛폰햄 파이터즈 1군과 평가전을 갖는다.
2차 캠프는 2월 16부터 3월4일 LA지역 UYA 컴튼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NC는 kt, 마이너리거 연합팀은 물론 미 대학야구 강호 UCLA(NCAA 디비전 1 랭킹 2위), 캘리포니아 주립대 플러튼(CSU 플러튼, NCAA 디비젼 1 랭킹 23위)을 비롯, USC(서던캘리포니아대), UCI(UC 얼바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 NC 다이노스가 15일 미국 애리조나로 전지훈련 길에 오른다.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13명의 코치진 그리고 선수단 57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사진=MK스포츠 DB |
NC 배석현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지훈련 전 일정을 미국에서 진행한다. 미국 대학야구 강호들이 많고 현지 환경이 전훈 일정을 소화하기에 손색이 없었으며 한인 교민사회에서 보여준 성원에서 새로운 희망도 봤다. 올해도 현지 교민들과 야구를 통해 교류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C는 2차 캠프지인 UYA 컴튼 야구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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