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농구 SK에게 삼성은 넘을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SK는 경기 중반 19점까지 앞섰지만, 이번에도 패하며 삼성을 상대로 6연패를 당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SK가 초반부터 스펜서와 김선형의 득점으로 앞서나갑니다.
3쿼터 절반이 지나자 점수 차이는 19점.
SK의 승리로 끝날 것 같은 경기에서 삼성 임동섭이 귀중한 3점을 터뜨리며 분위기가 바뀝니다.
4쿼터 문태영과 김준일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점수차이가 줄어듭니다.
종료 7초를 남기곤 주희정이 3점슛에 적중합니다.
삼성의 믿을 수 없는 역전 쇼.
올스타 휴식 후 후반기
경기 종료 직전 모비스 양동근이 먼 거리에서 던진 공이 림을 찾아들어 갑니다.
하프라인도 넘지 않은 상태에서 던진 초장거리 득점.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모비스는 KT에 1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