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5일부터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윤성환, 안지만도 전지훈련에 함께 참여한다.
삼성이 2016년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시작을 알렸다. 괌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49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선수단은 15일 오후 7시35분 KE11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훈지인 괌으로 출국한다. 괌에서는 체력 훈련 위주로 진행될 예정. 숙소인 레오팔레스리조트 내 야구장 시설에서 훈련이 이뤄진다. 이후 오는 2월 2일 KE112편으로 일시 귀국한다. 이어 2월 4일 오전 8시 30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OZ170편으로 2차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다시 출국한다.
↑ 삼성 라이온즈가 15일부터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채태인, 심창민, 정인욱, 이지영, 차우찬 등 주요 선수 10여명이 지난 연말 이후 괌으로 조기 출국한 가운데, 외국인투수 웹스터와 벨레스터는 21일, 외국인타자 발디리스는 26일 전훈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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