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 옥영화 기자] 폭풍감량 중인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알통을 과시했다. KIA 타이거즈가 2016시즌을 위해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즈에서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을 가졌다. KIA는 오전 훈련을 마치고 오후 조별 웨이트를 가졌다.
최근 9Kg 이상 다이어트에 성공한 나지완은 동료들에 알통을 과시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별 웨이트에서 나지완은 취재진의 근접 카메라 앞에서도 자신있게 몸 만들기에 매진했다.
↑ 제 알통 보이시나요
↑ 얼굴 말고 알통을 찍어주세요
↑ 뱃살 조금만 더 빼면 완벽해 지겠어
↑ 더 가벼운 몸을 위해
↑ 위 아래 위 위 아래로
↑ 이 악물고 으샤 으샤
↑ 알통자랑 나지완, 캡틴 이범호도 부러운 눈빛
↑ 음식 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나지완, 2016년 시즌을 향해 전력질주
원래는 쿨한 나지완. 하지만 팬들의 댓글에 살짝 상처를 입기는 매한가지. 이날 나지완은 알통을 자랑하며 ’저 돼지 아니라고 꼭 전해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김기
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8명 등 49명이 참가했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미국)와 2차(일본)로 진행된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 선수단은 2월8일 일본으로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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