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꺾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예비역 병장' 신영석은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는데요.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군 복무를 마치고 현대캐피탈로 복귀한 신영석이 2세트 막판 예비역 병장다운 듬직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속공 성공에 이어 삼성화재 에이스 그로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 2세트를 가져옵니다.
현대캐피탈은 7점을 기록한 신영석의 알토란 같은 활약과 48점을 합작한 오레올과 문성민의 공격에 힘입어 라이벌 삼성화재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파죽의 7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승점 50점 고지에 올라 선두 OK저축은행, 2위 대한항공과 3강 체제를 형성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선두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정
김선형이 멋진 덩크슛을 성공하는 프로농구 SK.
김선형이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친 SK는 동부를 83대 73으로 꺾고 상대 전적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KT는 KGC인삼공사를 제압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