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전 흔든 황희찬, 일본전 앞서 “위안부 할머니 위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일본과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숙명의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대표팀 황희찬이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며 일본전 필승 각오를 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3-1로 꺾고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이날 카타르전서 후반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 포함 15분여를 뛰며 카타르 수비진을 흔들어 팀 승리에 공헌했다. 신태용 감독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황희찬을 불러 “사고 한 번 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
한편 한국과 일본은 오는 30일 밤 11시45분 결승전서 대회 우승컵을 놓고 숙명의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 카타르 황희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