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고양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른다. 대체 선수였던 제스퍼 존슨과 계속해서 함께 가기로 했다. 오리온이 관계자는 29일 “존슨과 함께 간다. 헤인즈는 계약 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헤인즈의 부상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헤인즈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전에 복귀가 유력했으나 몸 상태가 완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인즈의 대체로 올 시즌 한국 무대를 밟은 존슨은 계약상 지난 26일이 마지막 경기였다. 그러나 완전 계약이 되면서 존슨은 모비스전을 포함해 남은 시즌 한국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됐다.
↑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와 계약 해지를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해 11월 중순 부상을 당해 코트를 잠시 떠난 헤인즈는 12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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