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2군인 퓨처스팀이 오는 2월부터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롯데는 “2월1일부터 3월2일까지 대만 난즈에서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손상대 롯데 2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3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일 전남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하여 대만 난즈로 이동한다
난즈에 도착한 선수단은 2월 14일까지 기본기 중심의 훈련을 소화하며 이후 대만 프로팀과 6경기, 대학팀과 2경기, KIA 타이거즈 및 경찰청과 각 1경기 등 평가전을 통한 실전 감각 배양에 나선다. 전지훈련을 마친 뒤 선수단은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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