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2위…상금만 8억4000만원 ‘대박’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4라운드 경기에서 8개 홀을 치르는 동안 보기만 1개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 최경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2위…상금만 8억4000만원 ‘대박’ |
그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지만 이미 전날 4라운드 경기를 모두 끝낸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게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8개월 만에 투어 통산 9승째를 노렸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준우승 상금은 70만2천 달러(약 8억4천만원)다.
최경주가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약 1년7개월 만이다.
최경주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