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올 시즌 기대되는 지명타자 10위에 뽑혔다.
미국 언론 CBS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2016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지명타자 랭킹 TOP 10을 발표했다. 박병호는 그중 10위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해 12월 포스팅 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미네소타와 5년 최대 총액 1800만 달러(한화 약 208억 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미국의 다수 언론들은 박병호가 이번 시즌 지명타자를 맡을 것이 유력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 박병호(사진)가 미국 언론으로부터 올 시즌 기대되는 지명타자로 뽑혔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렇지만 이 매체는 마지막에 “박병호는 다음 시즌에 충분히 순위가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이 있다”라고 기대감도 함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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