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와 재계약한 하위 켄드릭(32)이 연봉을 4년간 분할 지급 받을 예정이다.
‘USA투데이’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5일(한국시간) 켄드릭이 4년간 500만 달러씩 분할 지급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날 다저스는 켄드릭과 2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계약 규모는 2년 2000만 달러지만, 실제로는 이것을 4년에 걸쳐 받게 된다. 이율은 적용되지 않는다.
↑ 하위 켄드릭은 2년 2000만 달러의 연봉을 4년간 분할지급 받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4년 12월 앤드류 히니와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켄드릭은 2015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1198경기에 출전, 타율 0.293 87홈런 555타점을 올렸다. 2011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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