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곽혜미 기자]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KB손해보험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KB손해보험이 설맞이 고춧가루 부대로 맹활약했다. 봄 배구를 향해 갈 길이 바쁜 대한항공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KB손해보험은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서 세트 스코어 3-1(25-20 16-25 25-21 25-21)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KB손해보험은 시즌 8승 21패(승점 23)로 6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은 시즌 17승 13패(승점 52)로 4위 삼성화재(승점 51)의 추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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